HCI를 공부하다보면 재밌는 내용이 많다.
전글에서 다뤘던 the human processor model 도있지만
좀더 인간에 대한 연구로 자세히 들어가서
preattentive processing, proprioception 이 흥미로웠다.
preattentive processing
preattentive processing은 feature를 판단하는데 low level에서 빠르게 인지하는 것을 말한다.
모델에 적용한다면 특정 상황에서는 input을 그대로 받지 않고 특정 전처리를 적용한다면 좀더 빠르게 모델에서 inference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. 좀 헷갈리는 점은 인지가 빠르게 된다는것이 perception이 빠르게 된다는 것인지 cognition이 빠르게 된것인지는 모르겠다.
둘 중 어느 단계에서 빠르게 처리가 된다 하더라도 아직 인지도 못한 feature에 대해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게 놀랍다. 이것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?
proprioception
proprioception은 고유감각으로 시각적 정보가 없더라도 나의 손의 위치, 근육의 신경을 느끼며 알 수 있는 감각이다. 이건 뭐 이미 모델에 적용하고 있는 것 같다. MAE (Masked Auto Encoder) 처럼 image에 masking을 통해 시각적 정보가 없더라도 현재 상태를 알 수 있게 학습하는 방식이다. 인간의 고유감각과 접근 방식이 같나?는 잘 모르겠다.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. 대부분은 모델들은 self-supervised learning쪽으로 연구가 된것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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